글로벌 소성 허브 프리뷰 인 서울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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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성 허브 프리뷰 인 서울 2024

정우영 기자 0 2024.06.04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국내외 참가기업, 해외 초청 바이어 등의 최종 라인업을 마무리 짓고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프리뷰 인 서울 2024’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섬유패션 소싱 허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PIS8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효성티앤씨, 경방, 덕산엔터프라이즈, 원창머티리얼, 패션그룹형지등 국내기업 271개사와 중국, 인도, 대만, 일본 등 12개국의 해외기업 298개사가 참가하여 총 569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PIS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의 ‘Beyond the Wave’컨셉 아래, Splendid(고감성), Sustainable(지속가능성, 친환경),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 AI)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운영된다.

 

Splendid 테마에는 차별화된 후가공 기술이 접목된 독특한 고감성 소재를 중심으로 다온패브릭, 에스케이텍스, 모다끄레아, 서진텍스타일, 영원코포레이션, 한은텍스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Sustainable 테마로 구성된 지속가능 프리미엄존은 원사, 우븐, 니트 등 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지속가능 관련 인증을 획득한 덕성인코, 성신알앤에이, 영텍스타일, 신진텍스, 대한패브릭, 송이실업 등이 참가한다.

 

Superior 테마에는 아웃도어웨어, 워크웨어, 산업용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고기능 소재를 선보이는 이노섬유, 해원통상, 티엔아이, 그루텍스, 라임, 보광아이엔티, 삼성교역등이 참가하며 Smart 테마로 구성한 ‘AI패션테크관'에는 리브포워드, 라온버드, 엠파파, 지이모션, 텍스타일디자인뱅크, 디쓰리디, 패션에이드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가하여 3D 디자인, AI 디자인, 플랫폼 등 다양한 패션테크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PIS 주최측에서는 K소재, K디자이너 협업 패션쇼와 글로벌 세미나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속가능 섬유기반 선순환 비전과 디지털 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PIS에 참가하는 국내 소재기업 50여개사와 글로벌 라이징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패션쇼가 82111, 15, 82211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ULKIN’의 이성동, ‘RE RHEE’의 이준복, ‘MAISON NICA’의 고미진 등 디자이너들이 K소재의 우수성에 그들의 창의력을 더하여 글로벌 마케팅 파워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더불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821일과 22일 양일간 국내외의 저명한 섬유패션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글로벌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디지털 전환 촉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3가지 주제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글로벌 마켓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IS 주최측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은 버버리, 휴고 보스 등 프리미엄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하는 것이다.

 

버버리(Burberry), 베네통(Benetton), 클럽 모나코(Club Monaco),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휴고 보스(Hugo Boss), 포에버 21(Forever 21)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물론 최근 애슬레저, 스포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룰루레몬(Lululemon), 데카트론(Decathlon), 리닝(Li-ning) 등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참관할 예정이다.

 

국내외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Digital Show)’에서 해외바이어들이 국내 참가기업들과 사전에 상담을 예약하도록 하여 현장 1:1 비즈니스 매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해외 섬유패션 전시회는 참여업체가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PIS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지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전시회로 우뚝 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순환경제와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구성과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고려해 AI패션테크관을 운영하고 K소재와 K패션간의 협업 프로모션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네트워킹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PIS 주최측은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기업 홍보 영상,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내외 언론매체 및 SNS(링크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메쎄프랑크프루트(독일, 프랑스, 미국, 홍콩), 대만섬유연맹(TTF)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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