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 건강 증진 캠페인 ‘2025 LF랑 걷자’를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 시작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는 ‘LF랑 걷자’ 캠페인은 정해진 기간 동안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참여형 사내 행사다.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재미 요소와 실질적인 혜택을 결합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고 있으며 높은 호응에 힘입어 LF의 대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개인전 외에도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팀 단위의 단체전이 신설되어 한층 다채로워졌다. 개인전에서는 매일 8천보 이상 달성 시 성공한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단체전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걸음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일 총합 5만보 이상 달성 시 팀 회식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사내 헬스케어 센터에서 희망자에 한해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전후 체지방률이 1.5% 이상 개선된 임직원에게는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한다.
‘LF랑 걷자’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생활 속 운동 습관을 자리 잡게 하며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참가자들의 인바디 결과에서는 평균적으로 체중이 0.9kg 줄고 허리둘레가 0.5인치가 감소했으며 체지방률도 0.7% 줄어드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임직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사내 커뮤니티에는 ‘점심 시간 한강 산책이 하루의 힐링이 된다’, ‘비 오는 날 자녀들과 걸으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이벤트로 시작했지만 실제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앞으로도 이어갈 생각이다’ 등 다양한 인증샷과 후기가 공유됐다. LF는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동료 간 교류와 조직 내 활력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F는 ‘LF랑 걷자’ 캠페인 외에도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본사 헬스케어 센터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사내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는 것은 물론 혈압, 스트레스, 혈관건강 측정기, 체형 체성분 분석기 등의 장비를 구비해 임직원의 기초 건강 상태 확인과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패션업계 최초로 외부 전문가가 상주하는 사내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차원의 지원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