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마론에디션’이 핫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멜로즈 거리의 옆집 소녀(Girl Next Door on Melrose Ave.)’를 주제로 한 핫 썸머 컬렉션은 2000년대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시절 LA의 멜로즈 거리를 활보하던 린제이 로한과 클로에 세비니 등 우리가 사랑했던 패션 아이콘들의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플로럴 드레스와 버블 원피스 등의 러블리한 아이템은 카우보이 부츠와 빈티지 프린트 티셔츠, 데님 쇼츠 등과 매치해 반전 있는 쿨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연출하고 가볍고 시원한 기능성 소재와 잉크 블랙, 아이스 시멘트 등의 세련된 컬러 믹스로 모던하면서도 도회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빈티지한 크림 베이스에 블루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로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연출한 맥시 드레스는 단독으로 우아하게 연출하거나 원하는 만큼 오픈해 데님과 함께 로브처럼 연출하기 좋다. 또한 사이드 포켓으로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하고 허리 끈을 이용해 핏을 조절할 수 있다.
미니 드레스는 밑단의 스트링을 이용해 버블 헴라인의 벌룬 드레스로 유니크하면서도 걸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실키한 소재의 슬립톱과 데님의 매치는 센슈얼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슬리브리스 톱의 미니 드레스는 자연스럽게 퍼지는 실루엣이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사이드의 끈 디테일로 자유롭게 핏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데님과 함께 레이어드 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마론에디션’의 핫썸머 컬렉션은 29CM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되고 2주간 전상품 10% 할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