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권문수의 캐주얼 브랜드 ‘문수권세컨’이 ‘프루티거 에어로(FRUTIGER AERO)’를 주제로 한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프루 티커 에어로’는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던 디자인 스타일이다. 당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화면과 같이 생생한 색감, 촉촉하고 글로시한 질감, 3차원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유리와 열대어, 물방울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를 생동감 있고 미래지향적인 무드로 표현했다.
썸머 컬렉션은 그 시절의 향수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냈다. 경쾌한 컬러와 입체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래픽 티셔츠와 오프숄더 니트 탑과 투 웨이 카디건, 벌룬스커트 등의 의류 라인을 비롯해 메탈릭 소재의 트렌디한 토트백과 주얼리, 크로셰 비니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탄탄한 면 100%에 시원한 터치감을 자랑하는 유니섹스 오버사이즈 티셔츠는 몬테스라와 돌핀, 물방울, 레터링 등의 아트웍을 활용해 ‘프루티거 에어로’ 무드를 극대화했다.
생동감 있는 컬러감과 입체감을 살린 그래픽은 청량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아 일상은 물론 바캉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나비와 열대어, 글라디올러스 등 ‘프루티거 에어로’의 아이코닉 아이콘들이 프린트된 여성용 티셔츠는 타이트한 핏과 크롭 된 기장으로 러블리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썸머 니트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조절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오프숄더 링클 탱크탑’과 카디건과 컷아웃 니트의 2가지 활용이 가능한 ‘투 웨이 숏 슬리브 골지 가디건’,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브이넥 카라 가디건’도 선보인다. 여성용 니트는 함께 출시된 ‘벌룬 미니스커트’와 매치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또한 모던한 실루엣과 트렌디한 메탈릭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두 낫 디스터 브 토트백’은 크로스와 토트, 숄더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이번 시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다.
‘프루티거 에어로’ 아이콘을 활용한 참 발찌와 목걸이, 레트로한 무드의 ‘크로셰 니트 비니’와 ‘스타 프루트 키링’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문수권세컨’의 썸머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W 컨셉 등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공식몰에서는 ‘프루티거 에어로’ 감성이 담긴 스티커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