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과 단풍, 핑크뮬리에 바람이 살랑이기 시작하면 가을이 왔구나를 느낄 수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가을
올 해는 추위가 늦어지는 탓에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지 못한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설악산, 하늘공원, 국립공원 등을 찾고 있는데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한 이 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을에 대한 사랑, 가을이 지나가고 있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패션필름에 담았다
‘아디다스’와 ‘자라’의 믹스매치, 톡톡 튀는 컬러감, 이와 대조되는 무채색의 대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브랜드와 색채감의 대조가 신기하리만치 어울렸던 영상의 서정적인 선율과 레트로 색감에 빠져 지나쳐가고 있는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