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0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아침저녁 큰 일교차와 쌀쌀한 가을 날씨가 본격화하며 끝없이 하락하던 패션시장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골프 시즌이 시작되며 크게 하락하던 골프웨어 매출이 소폭 상승, 하반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가을겨울 시즌을 이끌었던 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1%,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9%, ‘K2’ -1%, ‘네파’ 1%, ‘코오롱스포츠’ -17%, ‘블랙야크’ -14%, ‘아이더’ -9%, ‘컬럼비아’ 19%, ‘밀레’ -39%로 나타났다. 이 기간 조사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6.5%에 그쳤다.
여성복은 대체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쉬즈미스’가 4% 신장했고 ‘리스트’ 13%, ‘시스티나’ 22%, ‘올리비아로렌’ -9%, ‘베스띠벨리’ 28%, ‘씨’ 23%, ‘지센’ -3%, ‘조이너스’ 3%, ‘꼼빠니아’ 6% 등이었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14%, ‘피에이티’ -22%, ‘올포유’ -5%로 여전히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가 -5%, ‘레노마골프’ -25%, ‘링스’ -10%, ‘세인트앤드류스’ 5%, ‘테일러메이드’ 3%, ‘마스터바니’ 2%, ‘팬텀’ -1%, ‘와이드앵글’ -4%, ‘핑’ -8%, ‘파리게이츠’ -10%, ‘JDX멀티스포츠’ -2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