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인 비콥 인증(B Corp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재생 가능하고 순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인 동시에 진보적인 브리티시 럭셔리 브랜드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콥 인증은 비즈니스가 창출하는 사회환경적 성과 및 목적 중심의 접근 방식을 검증한다.
비콥(B Corp)은 엄격한 사회적, 환경적 프레임워크로 기업 운영 전 부문에 걸쳐 거버넌스, 근로자, 공동체, 환경, 고객까지 5개의 주요 영향력에 대한 모든 활동 내용을 철저히 평가한다. 비콥 인증을 통해 멀버리는 비즈니스 운영에 매우 우수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속 가능성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투명한 기업 운영을 위해 연구한다.
비콥 인증 취득에 요구되는 점수는 80점으로 ‘멀버리’는 87.1점을 획득했다. 책임감 있는 소싱과 제품 순환성, 그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비즈니스 모델 운영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환경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샀다. 멀버리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가죽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태너리에서 공급받으며 멀버리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럭셔리 산업의 순환 사업을 재정립하였다.
1971년 브랜드 창립 이래 지속 가능성은 ‘멀버리’ 정신의 중요한 핵심으로 자리해 왔으며 2021년 메이드 투 라스트 공약을 통해 재생할 수 있고 순환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갈 것을 약속하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비콥 인증은 ‘멀버리’가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의 한 단계로, 5C 지속 가능 전략에 대한 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