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의 국내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롯데 잠실점에 오픈했다.
‘티톤브로스’의 첫 단독 매장은 롯데 잠실점 6층에 위치하며 56㎡(17평) 규모다. ‘콰이어트 아웃도어’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티톤브로스’의 브랜드 컨셉을 살려 심플한 블랙 컬러를 중점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모던하고 절제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Functional Beauty)’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내듯 불필요하고 과한 디테일 없는 심플한 매장 분위기를 강조했다.
‘티톤브로스’는 롯데 잠실점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아나선 2040세대 등산 및 트래킹 애호가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는 ‘티톤브로스’의 브랜드 철학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콰이어트 아웃도어 트렌드와도 직결된다. 이는 곧 아웃도어 패션의 기본인 하이테크 기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하되 ‘조용한 럭셔리’의 섬세한 품질, 고급 소재, 절제된 디자인을 결합한 스타일이다.
특히 롯데 잠실점은 다양한 고객층에 유동인구가 밀집된 상권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젊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쇼핑 랜드마크다.
‘티톤브로스’는 이번 잠실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며 브랜드의 충성도 높은 진성 고객들을 더욱 탄탄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방수와 통기성을 자랑하는 ‘티톤브로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츠루기’ 재킷을 포함해 친환경 구스다운 ‘얼라이브 다운’ 점퍼, 하이테크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옥타’ 시리즈, 레어어링 맨 마지막에 입는 후디 자켓인 ‘오버 후디’ 등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한 18L, 25L, 35L 용량의 백팩 시리즈도 출시했다.
특히 ‘얼라이브 다운’은 해발 6,000m의 미국 데날리 등반을 위해 개발된 다운으로 극한의 추위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친환경 얼라이드 사의 프리미엄 구스 다운 및 12D 리사이클 립스탑 나일론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 발수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원료 추적 가능 시스템을 구축해 다운 취득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환경 보호 및 동물 복지에도 앞장 서고 있는 티톤브로스의 이번 컬렉션 대표 제품이다.
또한 ‘오버 후디’는 레이어링 맨 마지막 위에 입는 다운 점퍼로 추위 뿐만 아니라 강설의 거친 환경에서도 신체 온도를 보호할 수 있는 하이엔드 다운 점퍼다.
‘티톤브로스’는 아웃도어 스포츠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 20년 동안 스키, 등산, 캠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해온 일본인 노리 스즈키가 2008년 만든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7가지 장소 중 하나인 ‘Grand Teton’에서 모티브를 딴 ‘티톤’에 함께하는 모험가, 동료들을 의미하는 ‘Bro’를 합쳐 자연과 함께 걸어가고 미래를 함께 창조하는 동료의 정신을 담아 ‘티톤브로스’가 탄생했다.
‘티톤브로스’는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3대 아웃도어 전문 소재 ▲완전방수통기 소재 ▲초기능성 플리스 ▲초경량 완수방수통기 소재 등을 직접 개발한 독보적인 소재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악 가이드, 스키 순찰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내 200여개 유통망과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에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