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9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주에도 크 폭으로 매출이 하락하며 불안감을 더했다.
업계에 의하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주 추석 특수를 누리지 못한 채 두자릿수의 역신장률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여기에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을 신제품 수요가 저조하며 전 복종에서 크게 하락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은 -17%의 신장률을 보이며 시장이 위축됐다.
실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28%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K2’ -3%,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9%, ‘코오롱스포츠’ -21%, ‘네파’ -12%, ‘블랙야크’ -9%, ‘컬럼비아’ -8%, ‘밀레’ -31%로 나타났다.
여성복도 크게 하락했는데 ‘쉬즈미스’ -13%, ‘리스트’ -13%, ‘시스티나’ 1%, ‘올리비아로렌’ -23%, ‘베스띠벨리’ -26%, ‘씨’ -31%, ‘지센’ -21%, ‘조이너스’ -19%, ‘꼼빠니아’ -15% 등이었다.
어덜트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16%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피에이티’ -14%, ‘올포유’ -33%로 집계됐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가 -16%, ‘레노마골프’ -30%, ‘세인트앤드류스’ -17%, ‘테일러메이드’ -14%, ‘마스터바니’ -14%, ‘팬텀’ -19%, ‘와이드앵글’ -18%, ‘핑’ -20%, ‘파리게이츠’ -23%, ‘JDX멀티스포츠’ -1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