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에이글’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에이글’ 상품을 홈쇼핑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 유통할 수 있게 됐다.
171년 전통의 ‘에이글’은 ‘라코스테’, ‘간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MF브랜즈그룹의 기능성 캐주얼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우선 오는 27일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파업 매장을 열고 브랜드 탄생 171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러버(고무) 부츠 등 의류, 잡화 80여종을 선보인다.
이어 플래그십 매장과 편집숍 등 다양한 형태의 판매 채널에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하나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사들여 유통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와 프랑스 패션 시계 브랜드 ‘랩스’도 롯데홈쇼핑이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