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어반 골프웨어 브랜드 ‘러셀르노’가 오는 10월 3일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한다.
2007년 일본 나고야 오와리에서 탄생한 ‘러셀르노’는 ‘골프웨어 컨셉 180° 변화’를 모토로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깨고 스트리트 패션의 감성을 골프 의류에 과감히 접목시켰다.
특히 멕시코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LUCHA 헤드커버는 출시 직후부터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컬트적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러셀르노’는 25~55세의 스트릿 감성을 이해하는 남성과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것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다양한 골퍼들에게 어필하며 골프장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겨 입을 수 있는 틈새시장 의류 라인을 제공한다. 독특한 브랜드철학과 고가 하이엔드 퀄리티라는 전략으로 차별화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러셀르노’의 한국 진출은 최근 국내 골프 인구의 증가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골프 문화의 확산, 그리고 스포츠웨어의 일상화 트렌드와 맞물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URBAN GOLF WEAR’라는 컨셉으로 골프장과 일상에서 모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기능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러셀르노’는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GOLF x MUSIC, GOLF x ART, GOLF x TOY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골프와 융합하는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크로스오버 전략은 한국의 젊은 골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즌별 테마 컬렉션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러셀르노’의 한국 첫 팝업스토어는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URBAN Clubhouse’를 테마로 패션과 스트릿 문화가 교차되는 이 독특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펑크 디자인, 스트릿믹스 스타일, 힙합 분위기로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