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가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7% 성장한 236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경기 침체로 패션 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안다르’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혁신적인 기능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더한 우수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성공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다르’의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강력한 제품력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원단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 점은 신뢰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 해외 시장 저변을 빠르게 확대해 온 점도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안다르’는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호주 서구권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