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러닝크루 런위드주디와 함께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청소년 육상 꿈나무 후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월 26일 서울 성동구 ‘뉴발란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뉴발란스’ 및 이랜드재단 관계자들과 러닝 크루 런위드주디를 운영하는 ‘뉴발란스’ 러닝 앰버서더 권은주 감독이 참석했다.
총 6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뉴발란스’ 스포츠용품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육상 유망주 송재연 선수(안동경안여중 육상부)에게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육상 인재의 잠재력을 조명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발란스’는 이랜드재단 추천을 통해 송재연 선수를 육상 꿈나무로 선정했다. 송재연 선수는 24년 전국육상대회 3,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3,000m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는 신예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