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유러피안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도시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accessible edge(내가 소화할 수 있는 멋)’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개발된 ‘로가디스’ 로고를 공개했다.
‘로가디스’의 신규 로고는 20세기 전설적인 서체 디자이너 아드리안 프루티거가 남긴 폰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2011년 이후 14년만에 이루어진 로고 변경이다.
새 로고는 클래식과 모던함의 조화가 느껴지면서도 가독성이 높고 이전 로고 대비 한층 젊은 이미지가 돋보이는 디자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멀&캐주얼, 모던&내츄럴, 워크&라이프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로가디스’의 브랜드 방향성을 표방하는 로고타입이다.
‘로가디스’는 신규 BI와 함께 2025년 봄여름 시즌의 컨셉도 공개했다. ‘로가디스’는 올해 봄 ‘CITY WALKER’라는 컨셉을 가지고 도심을 누비는 남성의 세련된 오피스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로가디스’는 이번 시즌 모델로 배우 정성일을 선정했다. 3040 남성에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세련된 도시 남성의 이미지를 가진 정성일 배우는 ‘로가디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훌륭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가디스’는 이번 시즌 화보를 통해 핵심 아이템인 스마트 셋업과 라이트 셋업, 그리고 브랜드의 새 방향성과 시즌 컨셉에 맞게 오피스와 일상을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로가디스’는 국내에서 신사복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게 느껴지던 1979년에 론칭하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께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