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손잡고 다양한 난민 보호 활동에 동참한다.
‘탑텐’은 지난 10일 유엔난민기구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현물, 현금기부, 공익연계마케팅, 난민 채용 등 주요 보호 활동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탑텐’은 좋은 옷으로 희망을 나눈다는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 ‘GOOD WEAR, GOOD HOPE’를 내걸고 유엔난민기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을 넘어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한 난민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Biz총괄 본부장과 전혜경 유엔난민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난민 아동 지원을 포함해 주요 난민 이슈 현안을 짚어보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탑텐’은 전 세계 난민의 기초적인 일상에 필요한 보건 및 겨울 의류 기부뿐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일부 탑텐 매장 내 한국 거주 중인 난민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나누는 ‘세계 지구의 날’, ‘세계 난민의 날’ 등의 기념일에는 특별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출시해 판매 금액 일부를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지원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