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폐의류를 재활용한 니트 작품으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장식한다.
‘탑텐’은 브랜드 철학인 GOOD WEAR의 의미를 환경과 사회에 확장하기 위해 ESG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추운 겨울 나무가 얼지 않도록 예방하는 동시에 알록달록한 볼거리도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당신의 옷에서 나무의 옷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 캠페인은 ‘탑텐’과 아름다운 가게, 신사동이 손잡는 3자 ESG 사업으로 ‘탑텐’ 임직원과 신사동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모여 나무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옷을 입히며 신사동 거리를 가꿨다. 나무의 옷으로 새롭게 탄생한 ‘트리아트 니팅’ 작품은 오는 25년 2월까지 가로수길을 장식할 예정이다.
‘탑텐’과 아름다운 가게 일부 매장에서 기부받은 의류를 재료로 참가자들은 지난 11월부터 폐의류 6000점을 재활용한 패브릭 얀을 활용해 나무를 위한 뜨개옷을 만들었다. 사회공헌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거 과정에서도 친환경 종이 수거함 및 친환경 비닐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