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660만 달러 해외 수주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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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660만 달러 해외 수주 실적

민신우 기자 0 2019.06.0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올해 상반기 2019 F/W 시즌 다양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지원 사업을 통해 약 660만 달러(한화 79억원)의 해외 수주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은 뉴욕패션위크와 상하이패션위크의 공식 행사로 진행된 패션쇼 컨셉코리아런웨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2월 뉴욕패션위크에서 서울의 도시 감성을 컨셉으로 런웨이를 선보인 라이(LIE)’, ‘이세(IISE)’, 4월 상하이에서 한국의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의 강점을 보여준 카이(KYE)’, ‘디앤티도트(D-ANTIDOTE)’는 이번 시즌 약 140만 달러(168천만원)의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과 2월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런던과 파리에서 각각 문을 연 팝업 쇼룸에는 제이원(J.Won)’, ‘티라이브러리(Tee Library)’ 등 디자이너 브랜드 11개가 참여했다. 500명 이상의 바이어 방문으로 32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밖에도 해외 수주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얼킨(Ul:kin)’, ‘유즈드 퓨처(Used Future)’ 등 세계적인 수주회에 참가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5개가 120만 달러(14억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 높아져가는 K스타일의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콘텐츠진흥원은 작년 9월 뉴욕 현지에 K패션 전문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를 열고 유망 브랜드의 해외 현지 유통 및 판매에 직접 나서고 있다. ‘더 셀렉츠는 한시적으로 열렸던 팝업 쇼룸에서 나아가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 K패션의 상설 유통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패션과 연계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뉴욕에 소개하며 K스타일 글로벌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성수동에서 열린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19 F/W’에는 해외 바이어 211명을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이 방문해 디자이너 브랜드 84개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156만 달러(187천만원)의 계약이 이뤄지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브랜드의 다양한 시제품과 룩북 제작을 지원하는 창의 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는 올 상반기 13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200만 달러(24억원) 이상의 해외 계약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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