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고함량 PDRN, PN 원료 대량 생산 전문기업 포리바이오가 수출용 신제품 ‘리제비바’와 ‘A’를 출시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제품은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7월부터 순차 수령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시술 편의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이중 패키지 구성 및 전용 그립(시린지 핸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제비바’는 PN 2%와 히알루론산(HA) 1%를 함유해 피부에 자연스러운 탄력과 수분감을 부여한다. 특히 ‘리제비바’는 2개 구성의 패키지와 함께 별도로 설계된 전용 그립을 통해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리제비바’는 시술 부위에 따라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얼굴 전용 제품인 ‘리제비바 F’는 1.5mL 시린지 2개로 구성돼 전체 안면 시술에 적합하며 ‘리제비바 F+I’는 얼굴 전용 2.5mL 1개, 눈가 전용 1.0mL 1개 시린지로 구성돼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MTS(마이크로니들 치료) 및 에스테틱 시술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에센스형 코스메틱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이를 통해 시술 목적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의료기기와 화장품 라인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 다른 신제품 ‘A’는 PN 1%와 HA 1% 조합에 고순도 원료를 적용한 수출용 의료기기다. 2.5mL 충진 용량의 이중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포리바이오는 이를 시작으로 ‘A–B–C’ 전략 제품군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성분 조합, 용량, 사용 목적에 따른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유통 전략과 연계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신제품 모두 제품 컬러에 맞춘 전용 밀대 및 그립 디자인을 적용해 직관적인 제품 구분과 시술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시각적 아이덴티티 요소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브랜드 일관성을 고려해 적용된 만큼 마케팅 전략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