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LCDC’의 핵심 매장을 리뉴얼하고 가을겨울 신규 상품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제이그룹은 성수동 LCDC SEOUL 2층에 위치한 ‘SHOP LCDC’ 플래그십 매장을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 출시에 맞춰 10월 17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 시즌의 컨셉은 ‘런던 유스 데렉 리저스’다.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걸쳐 런던의 자유롭고 저항정신이 강한 펑크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컬처의 내면을 포착한 이미지로 활약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데렉 리저스의 사진집 ‘LONDON YOUTH’에서 영감을 받아 ‘LCDC’만의 스타일로 제안하는 컬렉션이다.
플래그십 매장 리뉴얼을 통해 ‘젊음, 새로운 도전, 활용도 높은 룩 등 ’LCDC‘만의 브랜드 감성을 담은 핵심 키워드를 표현하고자 했다.
오픈 하루 전인 16일에는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 약 20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 컨셉을 담은 케이터링 제공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 론칭을 시작하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10명, 총 150명에게 선착순 초커 목걸이를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벨트 전상품 5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으로 잘 알려진 에스제이그룹이 처음으로 자체 기획한 ‘LCDC’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난 8월 30일 출시한 가을상품의 경우 출시 후 2주간의 매출이 올해 봄 시즌 론칭 후 2주간 대비 약 1.5배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신장이 두드러진다. 올해 9월 29CM를 통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배에 해당하는 800%의 신장율을 달성했다.
한편 ‘LCDC’은 지난 6월 파리 쇼룸을 통해 해외 유명 패션 유통 매장인 프렝땅(프랑스)과 I.T(홍콩, 중국) 외에도,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 총 5개국 11개 편집샵 매장에 입점 확정해 내년 초 본격 글로벌 유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