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브랜드 ‘브레게’가 현대 본점 부티크에서 새로운 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타임 & 센스’를 주제로 시각, 촉각, 청각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시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한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브레게’는 지난 4월 뉴욕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주요 부티크를 투여하며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된 브레게 뮤지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 신세계 강남점 부티크에서 ‘디스플레이의 미학’ 전시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타임&센스’ 전시에서는 특히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작품이 공개된다. 하나는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시계를 만져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택트 시계’이며 다른 하나는 공 스프링으로 울리는 선명한 톤을 가진 '리피팅 시계’다.
관계자에 따르면 “각 작품에는 QR 코드로 연동되는 미니 랜딩 페이지가 있어 매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본점 2층 ‘브레게’ 부티크에서 10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는 매장 영업시간 내에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