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서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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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서울 전시

김지민 기자 0 2025.03.14

뱀은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보편적인 상징으로 동양 문화 전반에 걸쳐 강력한 의미를 지닌 존재로 여겨져왔다. 뱀이 지닌 상징적인 의미는 1948년부터 불가리세르펜티 컬렉션을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어 왔으며 예술이라는 무한한 영역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그 매혹적인 본질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불가리는 푸른뱀의 해라 불리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세르펜티 인피니토전시를 통해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예술과 주얼리, 그리고 전통과 혁신을 연결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202518일 상하이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328일 서울로 무대를 옮겨 변화와 혁신을 향한 글로벌 여정을 계속한다. 전통적인 표현방식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현대적 접근에 이르기까지 뱀은 예술이라는 세계속에서 그 유구한 유산과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인다.

 

2023년 세르펜티 75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이 여정은 지난 2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펼쳐졌다. 세르펜티가 예술적 창작을 위한 끝없는 영감의 원천임을 조명해온 이 전시는 이제 단순한디자인 아이콘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해석, 창의적 표현을 연결하는 상징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아나돌은 세르펜티의 변신과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그의 최신작 인피니토: AI 데이터스컬프처를 이번 전시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세르펜티를 각자의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작가의 큐레이션은 2013년부터 독창적인 브랜드 협업과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글로벌 아트 컴퍼니 악수가 담당했다. 전시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푸투라 서울에서 열린다. 혁신적인 큐레이션과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이곳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주얼리의 특별한 만남을 조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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