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세대 메이크업 블러셔 매출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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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메이크업 블러셔 매출 2배 증가

김지민 기자 0 2024.05.02

 

 

잘파세대 사이에서 아이돌같이 볼을 화사하고 생기있게 물들이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블러셔가 재조명 받고 있다.

 

블러셔는 뺨에 혈색을 더해 안색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색조 제품이다. 바르는 위치와 색상에 따라 귀여운 이미지부터 청순, 우아한 이미지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잘파세대 필수템으로도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윤광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촉촉한 크림 타입의 블러셔가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지난해 출시한 비디비치의 크림 타입 블러셔 밀레니얼 글로우 크림 블러시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달 판매량이 2배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수채화같이 맑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글로우 크림 블러시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인데 2월 판매량은 직전월 대비 266%, 3월은 147%, 4월은 123% 증가했다. 맑고 가볍게 발리는 만큼 무더위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매출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글로우 크림 블러시는 웜톤 피부에 어울리는 #01 가드닉 핑크, 은은하고 차분한 빈티지 로즈 색상의 #02 로지 달리아, 쿨톤 피부에 딱 맞는 #03 팬지 라벤더 색상으로 구성됐다.

 

현재 가드닉 핑크와 팬지 라벤더 두 색상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전량 완판돼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팬지 라벤더 색상은 SNS 상에서 여쿨 전용 인생템으로 알려지면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월에는 여름을 겨냥한 부드러운 페일 핑크 색상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비디비치의 글로우 크림 블러시는 수분기가 촉촉한 멜팅 밤 타입으로 손가락의 온도로 제형을 녹여 톡톡 두드리며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생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수분 보습 효과의 토코페놀과 판테놀, 깊은 보습감을 선사하는 플라워 오일 3종이 함유되어 있어 번들거리거나 들뜸없이 편안하게 피부에 밀착되며, 주름과 요철 사이를 촘촘하게 매워주는 젤 매트릭스 기술로 뭉침 없이 뛰어난 지속력과 광택감을 선사한다.

 

볼 중앙에 발라주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광대 부분부터 사선으로 발라주면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양쪽 눈 아랫부분에 역삼각형 형태로 발라준 뒤 콧대부분까지 양쪽을 연결해주면 최근 유행하는 몽환적인 느낌의 아이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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