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현대 무역점 타비올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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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 현대 무역점 타비올로지

민신우 기자 0 2024.09.13

 

 

프랑스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915일까지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타비올로지팝업을 선보인다.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시작되어 롯데 본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으로 이어지는 이번 타비올로지팝업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상징적인 타비 슈즈를 주제로 다양한 아카이브를 통해 타비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탐구하고 상호작용 생성형 AI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1988년 마틴 마르지엘라가 탄생시킨 원조 타비 디자인부터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신 디자인까지 다양한 타비 슈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AI 기업 힙노가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생성형 AI 체험으로 관람객들은 디지털 스테이션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지털 타비를 제작하며 타비의 혁신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타비 슈즈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989 가을/겨울 시즌의 타비 부츠를 시작으로, 1991 가을/겨울의 클로그, 1996 /여름의 투명한 타비, 존 윌슨과 협업한 2014년 타비 아이스 스케이트화 등 14켤레 이상의 다양한 타비 슈즈를 시대별로 선보인다. 또한 1991 여름 시즌의 빨간 발자국이 찍힌 티셔츠까지, 타비 디자인이 다양한 분야에 미친 강력한 영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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