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모스키노’가 9월 20일부터 30일일까지 롯데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탈리아의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팝업 현장에서는 가을겨울 컬렉션 ‘콜레치오네 0’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모스키노’는 디자이너 프랑코 모스키노가 1983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브랜드로 관습에 도전하고 초현실주의 요소를 통합하는 대담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컬렉션 ‘콜레치오네 0’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컨셉으로 한다. 지난 7월 ‘모스키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드리안 아피올라자의 첫 광고 캠페인 ‘콜레치오네 0’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끌었다. 캠페인은 밀라노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다섯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오모 성당을 감상하고 로컬 과일 가게에서 장을 보며 레코드 가게에서 음악에 빠져드는 등 일상의 모습을 세련되고 편안한 패션과 함께 그려낸다.
이번 팝업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스키노의 새로운 잇백 ‘타이 미 백’도 만날 수 있다. 타이 미 백은 탈부착 가능한 벨트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가방으로 구조적 요소와 부드러움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우아함과 유머러스함을 보여준다. ‘모스키노’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타이 미 백의 다양한 컬러와 재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