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이탈리아 럭셔리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 런칭 9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현대 본점 4층 매장과 6층 아뜰리에 드 쟈스민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브랜드 론칭 90주년을 맞은 ‘까날리’는 지난 90년간 걸어온 브랜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까날리’ 9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과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골프 캡슐 컬렉션 소개,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까날리’는 이번 90주년을 맞이해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9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은 ‘까날리’의 장인 정신과 1930년대 창립 초기의 우아함을 현대적인 편안함과 기능성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90주년 기념 로고는 백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으며 이는 ‘까날리’가 처음 선보였던 방수 기능성 트렌치코트를 상징한다. 백조는 ‘까날리’의 핵심 가치인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상징적 요소다. 컬렉션의 컬러 팔레트는 이탈리아 북부 브리안자 지역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이와 브리안자 그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아이템에는 특별한 90주년 서명이 새겨진 셀비지가 숨겨져 있어 특별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가 열린 현대 본점 4층 매장에서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골프 캡슐 컬렉션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을 마련했다. 또한 ‘까날리’ 멤버십 가입자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우드 북마크’ 또는 ‘90주년 기념 러기지 택’에 나만의 메시지와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6층 아뜰리에 드 자스민에서는 ‘까날리’의 9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지난 90년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혁신을 거듭해 온 ‘까날리’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까날리’의 장인 정신을 그대로 담아낸 9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9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진행된 프라이빗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VIP 고객 및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을겨울 컬렉션 뿐만 아니라 9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과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도 함께 소개됐다. 박태일 디렉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스타일링 팁과 더불어 ‘까날리’의 아이템 라인업 면면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소개하고 그의 패션 철학과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배우 박해수와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를 비롯해 많은 패션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박해수와 온유는 ‘까날리’의 90주년 캡슐 컬렉션 및 이번 시즌 제품을 착용 후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고급스러운 무드로 꾸며진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까날리의 컬렉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해수는 ‘까날리’ 90주년 기념 컬렉션 제품인 울 실크 캐시미어 혼방의 코트와 160수 소재의 울 100% 소재의 수트를 매치해 ‘까날리’의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포멀 웨어룩을 선보였다. 온유는 양가죽 스웨이드 무스탕 자켓과 보타키널 프린팅의 셔츠, 부드러운 터치감의 울 니트를 매치해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룩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현재 ‘까날리’는 이탈리아 내 5개의 생산 기지를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90개의 부티크와 1,0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