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가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이해 직장인들이 보다 나은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벼운 운동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공개했다.
‘아식스’는 캠페인 공개에 앞서 전 세계 2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발표한 ‘정신 건강(State of Mind)’ 연구에서 좌식 생활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이 부족할수록 정신 건강 점수가 낮아지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사무직 근로자는 연속적인 업무 시간에 따라 정신 건강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시간 연속 사무실 근무 시 정신 건강 점수가 하락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4시간 이상 연속 근무할 경우 스트레스가 18% 상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식스’의 새로운 실험 ‘Desk Break’에 따르면 15분간의 짧은 운동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를 토대로 ‘아식스’는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사무직 근로자들이 #DeskBreak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위해 모두가 책상에서 잠시 벗어나 움직여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해 볼 것을 독려한다.
특히 ‘아식스’의 이번 공익 캠페인에는 에미상 수상자인 배우 브라이언 콕스가 무서운 상사 캐릭터로 출연해 직장 내 정신 건강 문제를 경고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여러 무서운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사무실이 더 무서울 수 있다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아식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운동을 통해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신체를 움직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