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텍스 그룹이 한글날을 맞아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자라’ 한글 로고를 사용한다.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 한글 로고를 적용한 것은 2014년 9월 론칭 이후 처음이다.
한글날 하루 동안 자라의 영문 로고 ‘ZARA’ 대신 한글 로고 ‘자라’를 사용하는 이번 캠페인은 자라 온라인 스토어의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하고 한글의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자라’ 관계자는 “‘자라’ 온라인 스토어의 한국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한글로 자라의 로고를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자라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한국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라’는 2022년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자라 키즈 한복 컬렉션을 매해 출시하고 있으며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촬영한 에디토리얼 이미지를 사용하는 등 국내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제품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