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2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패션시장이 반짝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주 지속된 경기침체와 계엄 정국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패션시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등 시즌 오프 행사로 매출이 반짝 상승했다.
특히 아웃도어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헤비 다운 수요가 늘어나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 주 두자릿수의 마이너스 신장률과 상반된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19%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 ‘코오롱스포츠’ 8%, ‘K2’ -5%, ‘아이더’ 4%, ‘블랙야크’ -1%, ‘네파’ 1%, ‘컬럼비아’ 22%, ‘밀레’ -10%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5% 상승했다.
여성복도 상승흐름을 보였는데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5% 상승했고 ‘리스트’ 15%, ‘시스티나’ 29%, ‘올리비아로렌’ -10%, ‘베스띠벨리’ 2%, ‘씨’ -1%, ‘지센’ -12%, ‘조이너스’ 1%, ‘꼼빠니아’ 7%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 편집숍 웰메이드는 이 기간 –6% 신장률을 기록했고 ‘피에이티’ 3%, ‘올포유’ -20%로 집계됐다.
골프웨어는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지난 주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엘르골프’ –3%, ‘레노마골프’ -7%, ‘링스’ -10%, ‘세인트앤드류스’ 29%, ‘테일러메이드’ 24%, ‘마스터바니’ -7%, ‘팬텀’ -7%, ‘팬텀’ -7%, ‘와이드앵글’ -2%, ‘핑’ -14%, ‘파리게이츠’ -3%, ‘JDX멀티스포츠’ -1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