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에도 불구 패션시장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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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수에도 불구 패션시장 하락 마감

박정식 기자 0 2025.02.04

주간브리핑 1월 패션시장 동향

 

지난 1월 초중반까지 상승 흐름을 보였던 패션 시장이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계에 의하면 1월 셋째 주까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였던 패션 시장 매출이 설 연휴를 전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복과 골프웨어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아웃도어와 남성복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2월이 시작된 지난 주말 매출은 전년 대비 상승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의 복종에서 두자릿수 신장률이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8%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 ‘K2’ 18%, ‘코오롱스포츠’ 14%, ‘네파’ 6%, ‘블랙야크’ 1%, ‘아이더’ 7%, ‘컬럼비아’ -6%, ‘밀레’ 9%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1% 상승했다.

 

여성복에서는 올리비아로렌이 같은 기간 7%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쉬즈미스’ 6%, ‘리스트’ 13%, ‘시스티나’ 28%, ‘지센’ -5%, ‘베스띠벨리’ -2%, ‘’ -5%, ‘조이너스’ -19%, ‘꼼빠니아’ -6%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7%, ‘피에이티’ -14%, ‘올포유’ -21%, ‘파크랜드’ -5%로 나타났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16%, ‘앤드지’ -11%, ‘지이크’ 13%, ‘에스티코’ 1%, ‘커스텀멜로우’ 21%, ‘파렌하이트’ 4%, ‘지오송지오’ 32%, ‘바쏘옴므’ -6%, ‘리버클래시’ 8%, ‘’ -17%, ‘킨록’ -3%, ‘트루젠’ -14%로 조사됐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12%, ‘레노마골프’ -18%, ‘링스’ -10%, ‘세인트앤드류스’ -34%, ‘테일러메이드’ -2%, ‘마스터바니’ -28%, ‘팬텀’ -11%, ‘와이드앵글’ -8%, ‘’ -11%, ‘파리게이츠’ -22%, ‘JDX멀티스포츠’ -2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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