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2월 첫째 주 패션시장 매출동향
입춘이 지나서도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뒤늦게 겨울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며 패션시장에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2월 초순 한파로 인해 헤비 아우터 판매량이 늘며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아웃도어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두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다른 복종도 소폭이지만 상승 흐름을 보였고 지난 1월 대비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다만 골프웨어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되며 매출이 여전히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월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20%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4%, ‘K2’ 40%, ‘코오롱스포츠’ 26%, ‘네파’ 21%, ‘블랙야크’ 6%, ‘아이더’ 20%, ‘컬럼비아’ 35%, ‘밀레’ 16%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상승했다.
여성복은 ‘쉬즈미스’가 25%, ‘리스트’ 19%, ‘시스티나’ 26%, ‘올리비아로렌’ 4%, ‘베스띠벨리’ 20%, ‘씨’ 12%, ‘지센’ 10%, ‘조이너스’ 3%, ‘꼼빠니아’ 23%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1%, ‘피에이티’ -11%, ‘올포유’ -13% 등으로 좋지 않았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3%, ‘레노마골프’ -20%, ‘링스’ -6%, ‘세인트앤드류스’ -22%, ‘테일러메이드’ -23%, ‘마스터바니’ -1%, ‘팬텀’ -3%, ‘와이드앵글’ -18%, ‘핑’ -2%, ‘파리게이츠’ 1%, ‘JDX멀티스포츠’ -2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