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2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패션 시장은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유지했다.
업계에 의하면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헤비 아우터 판매가 계속되고 간절기와 신학기 아이템 수요가 늘어나며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서는 신장률을 꺾였지만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여성복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다만 골프웨어는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4%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1%, ‘K2’ 26%, ‘코오롱스포츠’ 17%, ‘네파’ 15%, ‘블랙야크’ 1%, ‘아이더’ 12%, ‘컬럼비아’ 13%, ‘밀레’ -3%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9.3%로 나타났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 12%, ‘리스트’ 6%, ‘시스티나’ 17%, ‘올리비아로렌’ 10%, ‘베스띠벨리’ 28%, ‘씨’ 21%, ‘지센’ 7%, ‘조이너스’ 5%, ‘꼼빠니아’ 20%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5% 신장했고 ‘올포유’ -3%, ‘피에이티’ 1%로 나타났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9%, ‘레노마골프’ -18%, ‘링스’ -8%, ‘세인트앤드류스’ -21%, ‘테일러메이드’ -19%, ‘마스터바니’ -10%, ‘팬텀’ -5%, ‘와이드앵글’ -20%, ‘핑’ -12%, ‘파리게이츠’ -6%, ‘JDX멀티스포츠’ -2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