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2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처럼 매출도 춤을 추듯 널뛰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겨울 상품과 봄 신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가운데 2월 셋째 주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 주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2월 전체 매출은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세다.
아웃도어 시장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여성복과 골프웨어 시장은 전 주에 비해 하락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8%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5%, ‘K2’ 18%, ‘코오롱스포츠’ 11%, ‘네파’ 12%, ‘블랙야크’ 1%, ‘아이더’ 10%, ‘컬럼비아’ 18%, ‘밀레’ -9%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1% 상승했다. 지난주에 비해 4.2%P 하락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7% 신장했고 ‘리스트’ 1%, ‘시스티나’ 14%, ‘올리비아로렌’ 7%, ‘베스띠벨리’ 20%, ‘씨’ 9%, ‘지센’ 3%, ‘조이너스’ 2%, ‘꼼빠니아’ 14%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5% 신장했고 ‘피에이티’ 2%, ‘올포유’ -5%로 나타났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9%, ‘레노마골프’ -24%, ‘링스’ -12%, ‘세인트앤드류스’ -13%, ‘테일러메이드’ -39%, ‘와이드앵글’ -7%, ‘마스터바니’ -10%, ‘팬텀’ -9%, ‘파리게이츠’ -10%, ‘핑’ -12%, ‘JDX멀티스포츠’ -22%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은 –0.3%의 신장률을 보였고 현대백화점은 –6.7%, 신세계백화점은 2.9%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