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뷰티스(대표 조성훈)가 일본 교토 공방의 마이크로 워치 브랜드 ‘쿠오 교토’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쿠오 교토’ 팝업스토어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EQL 성수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일일 최대 7천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원래 예정됐던 기간보다 일주일 연장 운영되기까지 했다.

완판 아이템도 속출했다. 글로벌에서는 이번에 최초 공개된 ‘쿠오 교토’ 최초의 다이버 워치 ‘솜브레로’를 비롯해 프리미엄 모델 ‘로얄 스미스 90-010’이 팝업 첫날 모두 완판되었고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거의 모든 모델과 커스텀 아이템도 준비한 물량이 동났다.

이번 팝업은 ‘쿠오 교토’가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개최한 첫 오프라인 행사로서 클래식한 디자인 철학과 빈티지 감성을 지닌 쿠오 교토의 높은 인기와 마이크로 워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 계기를 제공했다.

‘쿠오 교토’ 팝업은 실물 확인이 힘든 해외 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총 9개 컬렉션을 포함한 베스트셀러와 최신 디자인을 국내에 발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브랜드 대표 모델인 ‘올드 스미스’ ‘로얄 스미스’ 등 컬렉션을 자유롭게 시착할 수 있도록 했고 취향에 맞는 다이얼과 스트랩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계 그 이상의 패션 아이템으로 희소성을 갖춘 아이템도 판매했다. 덕분에 시계 매니아는 물론, 새로운 패션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인테리어를 통한 직관적인 브랜드 경험도 제공했다. 팝업 내부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일본 교토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제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조성했고 오로지 수작업으로만 제작되는 숙련된 장인정신의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쿠오 교토’는 유통 채널 확보에 시동을 건다. 쿠오 교토는 지난 2월 14일 한국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상반기 중에는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전시, 판매를 비롯해 A/S 및 사후 관리 시스템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팬덤 기반의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백화점 정규매장 출점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마케팅도 계획되어 있다. 오는 4월에는 국내 최정상급 호텔에서 프라이빗 팝업을 개최하는가 하면 클래식 빈티지 플랫폼과의 협업 아이템 개발, 한국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기획 등을 통해 쿠오 교토만의 브랜드 가치 공고화 및 프라이빗 고객 체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