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웨더’를 운영하는 씨앤피가 중고 패션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스틸나이스’를 새롭게 런칭하며 세컨핸드 시장에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스틸나이스’는 단순한 리세일 숍을 넘어 ‘믿을 수 있는 셀러의 진짜 옷장’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중고 상품의 대부분은 연예인, 인플루언서, 브랜드 디렉터 등 업계 주요 인물들의 실제 소장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소성과 스토리텔링을 겸비한 독자적인 큐레이션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셀렉션은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픈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패션 전문 유튜브 채널 및 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되며 브랜드 인지도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틸나이스’는 기존 중고 거래가 안고 있던 신뢰 부족과 큐레이션 한계를 뛰어넘어 프리미엄 중고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스웨더’의 감도 높은 브랜딩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소비와 지속 가능한 순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