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6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6월 초 반짝 상승했던 패션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계에 의하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감 아이템과 레인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계속되는 패션시장은 불안정한 흐름 대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복종에서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여성복은 다른 복종에 비해 하락폭이 작았고 백화점은 지난 주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0%의 신장률을 보였고 ‘K2’ 6%, ‘코오롱스포츠’ -1%,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7%, ‘네파’ -1%, ‘아이더’ -1%, ‘블랙야크’ -3%, ‘컬럼비아’ -9%, ‘밀레’ 7%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5.2%로 나타났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 1%, ‘리스트’ 4%, ‘시스티나’ 7%, ‘올리비아로렌’ 1%, ‘베스띠벨리’ -1%, ‘씨’ -7%, ‘지센’ 7%, ‘조이너스’ -2%, ‘꼼빠니아’ -1%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1% 신장했고 ‘피에이티’ -1%, ‘올포유’ -17%로 나타났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22%, ‘레노마골프’ -14%, ‘링스’ 16%, ‘세인트앤드류스’ -7%, ‘테일러메이드’ -1%, ‘와이드앵글’ -12%, ‘마스터바니’ -1%, ‘팬텀’ 3%, ‘파리게이츠’ -7%, ‘핑’ 8%, ‘JDX멀티스포츠’ -26%로 조사됐다.

이 기간 백화점은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롯데백화점은 9.5% 신장했고 현대백화점 –3.3%, ‘신세계백화점 2.7%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