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문성욱 우석주 6대 북벽 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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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문성욱 우석주 6대 북벽 완등

강산들 기자 0 2025.08.06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코오롱스포츠앰버서더 문성욱, 우석주 산악인이 한국인 최초로 알프스 6대 북벽을 한 시즌에 모두 완등했다.

 

알프스 6대 북벽은 스위스 아이거(3,967m), 마테호른(4,478m), 프랑스 그랑드조라스(4,208m), 드류(3,754m), 이탈리아 치마그란데(2,999m), 피츠바딜레(3,308m) 봉우리의 북쪽 절벽을 뜻한다. 벽 높이만 550m에서 1,800m에 달해 세계적으로도 가장 위험하고 도전적인 등반지로 꼽힌다. 1954년 프랑스 산악인 가스통 레뷔파가 처음 완등한 이후 전 세계 산악인들에게 꿈의 벽으로 불려왔다.

 


문성욱 우석주 산악인은 지난 611일 출국 후 현지 적응을 거쳐 알프스 6대 북벽 도전에 나섰다. 619일 아이거 북벽(1,800m)을 시작으로 625일 마테호른(1,200m), 76일 드류(800m), 717일 그랑드조라스(1,200m), 727일 치마그란데(550m), 730일 피츠바딜레(800m)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6개의 거대한 벽을 모두 오르며 총 6,350m 에 달하는 험준한 절벽을 완등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에서는 1979년과 1980년 일부 북벽 등반 기록이 있지만 한 시즌에 6대 북벽 모두를 오른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알피니스트, 극지 전문가, 장거리 하이커, 트레일 러너 등 14명의 앰버서더를 두고 이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길을 개척하며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문성욱 우석주의 알프스 6대 북벽 완등 또한 이러한 지원 속에서 이뤄졌다. ‘Great North Faces of the Alps’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도전에서 코오롱스포츠는 텐트, 침낭, 재킷 등 장비를 전폭 지원하며 등반의 전 과정을 함께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수십 년간 한국 산악인들의 원정과 탐험을 후원해 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산악 활동과 알피니스트들의 도전을 꾸준히 이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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