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CDS) 소속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참가를 지원한다.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gns)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영향력 있는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매칭을 통해 글로벌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패션 트레이드쇼다.

이번 수주상담회 참가 지원을 위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CDS 디자이너들 중 총 9명의 우수 디자이너들을 선발하였으며 최종 선발된 디자이너는 김민정 ‘센추리클로’, 김아영 ‘까이에’, 김은주 ‘쏘리투머치러브’, 박은주 ‘앤앤더크라우드’, 박정영 ‘스튜디오다리’, 이다은 ‘블리다’, 이삼열 ‘알파그리드’, 이상욱 ‘디아서’, 송부영 ‘바이디바이’다.

이들 디자이너는 해외 홀세일에 강점을 발휘하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까이에’, ‘바이디바이’는 서울컬렉션 패션쇼에도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지역 패션산업의 육성을 위해 매년 3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