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한 여름에 겨울 옷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돌아왔다.
업계에 의하면 이번 여름 코로나19로 패션 트렌드가 크게 달라진 가운데 원마일웨어와 스포츠 아웃도어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달라진 환경을 반영해 역시즌 마케팅도 과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몇 년 전까지 헤비 아웃도어 중심의 역시즌 마케팅이 주력이었으나 최근에는 패딩조끼와 플리스, 가죽류 등 다양한 아우터류가 역시즌 판매의 주력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추동 아우터 3종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롱 다운과 숏 점퍼, 플리스 재킷 등 겨울 신상품 구매 시 최대 8만 원 할인 혜택을 주고, 4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카이만 구매 시 8만원 즉시 할인, 4만 원 쿠폰 증정, 타루가 구매 시 4만 원 쿠폰 증정, 코스토니 구매 시 기린 에코백 증정 총 3가지로 진행된다.
‘밀레’는 지난 달 공식 온라인몰에서 프리미엄 다운재킷 역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아우터를 미리 구매하려는 얼리버드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프리미엄 다운재킷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 신상품인 플리스도 선판매했다. 보아 플리스 브리안 재킷 2 특별가 9만9천원, 폴라 플리스 알리 재킷 2 1+1 9만9천원, 그리고 이월 다운재킷 최대 60% 할인 총 3가지 진행된다.
‘마크곤잘레스’도 보아자켓, 쉘파카, 롱파카, 숏파카 등 겨울을 대비하여 미리 구매 해두는 것이 좋을 듯한 아우터를 선판매한다. 역시즌 세일은 무신사를 비롯하여 ‘마크곤잘레스’ 홈페이제에서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라우렐’은 신상품 폭스 레더 트렌치코트를 출시해 역시즌 마케팅을 펼친다. ‘라우렐 폭스 레더 트렌치코트는 환경친화적인 인조 가죽 소재로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가벼운 무게감, 우수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앤드지’는 첫 번째 역시즌 프로모션으로 경량 구스 에어라이크를 선판매한다. 에어라이크는 프리미엄 구스 다운으로 솜털 90, 깃털 10의 구성으로 공기처럼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6일까지 베스트와 점퍼 등 2가지 스타일이 참여하며 화이트와 라임 등 다양한 컬러 베스트를 39,000원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리버서블 점퍼를 79,000원의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