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가니’ 국내 첫 단독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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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 ‘가니’ 국내 첫 단독 매장

민신우 기자 0 2022.10.13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에서 전개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했다.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 가니는 지난 2009년 코펜하겐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과 그녀의 남편이자 CEO인 니콜라이 레프스트럽에 의해 탄생했다. 이들은 2000년 완벽한 캐시미어 니트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디어와 열망을 바탕으로 전 세계 600개가 넘는 우수한 리테일러와 함께 유럽/미국/아시아 등에 30여 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니는 자연스럽고 단순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패션을 모토로 개성 가득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사회적 책임 뿐 아니라 지구와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RESPONSIBILITY를 핵심가치로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비이커를 통해 운영을 이어가다가 이번에 첫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 현대 본점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니는 덴마크 디자인을 바탕으로 예술에 대한 사랑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재생에너지로 가동될 수 있는 재생 소재를 사용했고, 라이브 콘텐츠 디지털 스크린 등으로 매장을 구성해 MZ세대가 공간에서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의류/신발/가방 등으로 구성된 올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비롯해 브랜드 상징인 스마일리 프린트를 활용한 국내 익스클루시브 티셔츠와 토트백을 선보였다. ‘가니는 올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의 영감을 1990년대 음악에서 얻었다. 1990년대 초반의 Björk(비요크, 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얼터너티브록/일렉트로니카/재즈/트립합 등의 장르)PJ Harvey(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었다.

 

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Y2K, 1990년대 감성과 함께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스타일로 매력을 더했다. 프레피룩, 퍼포먼스웨어 등의 실용적인 스타일에 포멀웨어와 테일러링의 요소가 더해지며 감각적이고 갖춰 입은 느낌을 표현했다.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기본 컬러와 레드, 핑크, 라벤더 등 대담하고 트렌디한 컬러를 접목했다. , 레더 등 포근하고 투박한 소재와 시어, 벨벳, 시퀸(스팽글) 등 풍성한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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