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3분기 매출 471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6%, 영업이익은 81.2%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430억원 줄었고 영업이익도 330억원 하락했다.
삼성패션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하락했으나 수입상품 및 온라인 호조세가 지속되고 SPA 브랜드의 실적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액은 11조2560억원으로 35.6% 늘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65.2% 증가한 797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상사 부문은 3분기 매출 4조7960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9.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0% 줄었다. 건설 부문은 매출 4조1900억원, 영업이익 3240억원을 기록했고 레저부문은 매출 227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이었다. 또 식음료는 매출 703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바이오는 8700억원, 영업이익 313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