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이제훈 정동식)가 오늘 개최 예정이었던 개막식 행사를 취소했다.
주최측은 지난 주말 이태원 사고의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품을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 행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들의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는(Living)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쇼핑축제로 계획 중이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어 소비심리를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 중기제품,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17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