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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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 성료

정우영 기자 0 2022.11.02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글로벌 브랜드 위한 전략 컨퍼런스 ‘BEYOND 2022’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BEYOND 컨퍼런스는 디지털 시대의 K 패션, 온라인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지난 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국내외 브랜드들이 기업의 운영 방향성과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한섬, LF, F&F, 신세계인터네셔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 및 브랜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총 4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여 티켓이 조기 매진되는 등 컨퍼런스 시작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면서 마크비전은 이번 이벤트의 최대 수용 인원도 한 차례 확대한 바 있다.

 

행사는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브랜드 운영에 관한 4가지 주제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마크비전은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 혁신을 이끌고 있는 분야별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프로그램 연사로 섭외했다.

 

먼저 현재 코오롱FnC, 한섬, ‘라코스테’, ‘네파등 다수의 브랜드 전략 및 진단 컨설팅 수행하고 있는 트렌드랩506 이정민 대표가 강연 세션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디지털 시대의 패션 브랜드를 주제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국내외 패션 산업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나이키의 사례를 들어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브랜드 운영의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이도경 마크비전코리아 대표가 성공적인 해외 확장을 위한 IP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강연 진행자로는 무신사 허철 글로벌 본부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 본부장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관해 강연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전했다.

 

채널코퍼레이션 김재홍 대표는 네 번째 연사로 나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커머스를 활용한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사몰을 지속 강화하는 추세를 조망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K-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효과적으로 신규 및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성공적인 D2C 마케팅 노하우와 고객 경험 전략을 나눴다.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TOP 패션 브랜드가 알려주는 브랜딩 성공 레시피패널 토크였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페어라이어 윤지나 대표, 젠틀몬스터 이현정 변호사, 디스이즈네버뎃 박세진 세일즈 팀장, 메디쿼터스 정성윤 본부장 등 마크비전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페인 포인트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마크비전은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될 BEYOND 행사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꾸준한 성장 속에 글로벌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벤트의 규모도 세계적인 단위로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들과 접점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마크비전은 현재 미국 LA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 오피스로 한국 지사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에 신규 거점 오피스를 추가로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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