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블 이제 마지막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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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블 이제 마지막만 남았다

정우영 기자 0 2022.11.07

 

 

넥스트 레이블이 파이널을 가기 위한 마지막 미션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넥스트 레이블 5회에서는 최근 가장 큰 화두인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런웨이 대결이 펼쳐졌다. 2주에 2착장을 완성해야 하는 난이도 상의 이번 미션은 아우터 1개를 포함해야 한다는 추가 미션까지 주어졌다. 특히 자원의 순환과 환경을 위한 고민과 실천을 위한 지속 가능의 가치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디자인과 PT 모두 디자이너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그 어느때보다 팽팽한 긴장감과 신경전이 벌어졌다.

 

비건 패션 마스터인 비건타이거양윤아, 블라인드 런웨이에서 실버 레이블 차지했던 런던발 실력파 디자이너 디앤티도트박환성, ‘솔드 아웃 시즌2’에 출연해 3위를 차지한 프로 패션 배틀러 시이안이시안, 손흥민과 BTS 등 글로벌 셀럽들이 사랑하는 오디너리피플장형철, 그리고 패기의 루키 디자이너인 프레노서울이서윤이 파이널로 가기 위한 마지막 티켓을 두고 치열한 디자인 배틀을 벌였다.

 

오랜 NGO 활동과 비건 브랜드를 운영하며 유리한 고지에 선 디자이너 양윤아는 비건 패션의 선두주자가 누군지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으며 디자이너 장형철은 “1등을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내비치며 소리 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골드 레이블로 우승을 차지한 오디너리피플의 디자이너 장형철이 선보인 룩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슬로 패션에서 디자인의 모티브를 얻은 스포티즘이 접목된 룩이었다. 심사위원 김석원은 주제에 걸맞는 소재와 기능성까지 돋보인 훌륭한 룩이었다고 평했다.

 

실버 레이블은 공동 2위로 디자이너 양윤아와 이서윤이다. 먼저 비건타이거의 디자이너 양윤아는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소재를 활용한 룩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기은세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진심을 느꼈다디자인적으로 너무 훌륭했고 특히 한지를 소재로 한 리버시블 아우터에 끌려 한표를 던졌다고 평했다.

 

디자이너들의 투표 결과로 공동 2위를 차지한 프레노서울의 디자이너 이서윤은 지속 가능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었고 몸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과감한 절개와 포인트가 돋보이는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조준우는 지속 가능성 하면 떠오르는 소재가 한정적인데,데일리한 디자인을 선보인 점이 좋았다며 평했다.

 

한편 넥스트 레이블은 대망의 파이널 미션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골드 레이블과 1억원 상당의 브랜드 지원을 두고 더욱 피 튀기는 경쟁을 예고한 넥스트 레이블은 오는 119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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