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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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106

패션쇼 0 356 01.06 22:00

<패션>

△ 안팔린 가을·겨울옷 '산더미'… 재고떨이 안간힘

패션 업계가 늘어난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라진 연말 특수와 고물가 탓에 소비자들이 의류 소비부터 줄이자, 패션 업계에서 연중 대목인 가을‧겨울 상품마저 판매가 부진했다. 이 때문에 작년 한해 대부분의 의류 업체는 전년보다 재고가 늘어난 상황이다. 재고 자산 처리가 기업 실적의 핵심이 되는 패션 업계에서는 아예 재고만 판매하는 특수 매장을 키우거나, 재고 의류를 활용한 신사업을 벌이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시피 하고 있다. 작년 한해는 특히 의류 마진율이 가장 높은 가을·겨울 의류 상품들의 판매가 부진했다. 11월 초까지도 반팔을 입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고, 12월로 접어들자마자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다 막판엔 무안 참사까지 터져 연말 특수는 아예 포기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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