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한벌로 사계절 버틴다"..패션도 '짠내 소비' 확산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시즌리스(Season-less)'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 속 소비침체 분위기도 이어지면서 한번의 소비로 여러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이에 패션업계는 계절 구분 없이 높은 실용성을 지닌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추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상황과 스타일에 활용하는 옴니패션이 뜨고 있다. 옴니패션은 '모든 것'을 의미하는 '옴니(Omni)'와 '패션(Fashion)'의 합성어로 일상과 액티비티를 아우르고 사계절 활용 가능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간절기부터 한여름까지 착장 가능한 '메쉬 후드 자켓'을 공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한 자켓으로 여름철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가슴 상단과 뒷면 로고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더해 액티브한 무드가 돋보여 러닝, 캠핑, 휴양지 등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출처] 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623|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