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역대급 추위라더니"…패션업계, 따뜻한 겨울에 재고자산 '골머리
패션 업계가 지난해 쌓인 재고자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겨울 역대급 추위가 예상되면서 패딩 등 겨울옷 생산을 늘렸는데, 이상기온 현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지속돼 판매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6243억 원으로 총자산 1조 7462억 원의 35.75%에 달한다. 총매출 1조 4853억 원의 42.03% 수준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총 3222억 원으로 총자산 1조 3331억 원의 24.16%에 이른다. 총매출 1조 780억 원과 비교하면 29.89% 규모다. F&F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3250억 원으로 총자산 2조 2860억 원의 14.22%, 총매출 1조 2470억 원의 26.06% 수준이다.
[출처] 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512|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