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10월 7일 이사회를 열고 김기준 부회장 후임으로 주소령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주소령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기술표준원 화학세라믹과장, 산업부 투자유치과장, 섬유세라믹과장,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표준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섬유 및 기술표준 전문가로 섬유세라믹과장 재임시에는 섬유패션 지원 정책을 총괄하였으며 국가기술표준원 사상 첫 여성 국장으로 국가 표준정책 수립과 산업계 기술혁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주소령 신임 상근부회장은 10월 11일 정식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소령 상근부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 대표 단체의 상근책임자로서 섬유패션산업이 혁신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