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매경이코노미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CEO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CEO는 매경이코노미가 제조와 금융업계 등을 총망라해 경영실적과 경영혁신, 리더십과 신수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CEO 100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
최병오 회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론칭하며 여성복 블루오션을 개척했고 이후 형지I&C,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까스텔바작 등 유서 깊은 회사와 브랜드를 잇따라 인수하면서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찾는 종합패션 기업을 일군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형지I&C는 아마존 일본, 아마존 미국에 진출을 비롯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교복사업 성장세, SSG 야구단의 유니폼 굿즈 사업, 까스텔바작 코스닥 상장 등 형지그룹의 지속적인 영역 확장을 높게 샀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인천 송도에 12,501.6㎡ (약 3,782평) 대지에 지하3층 지상 23층 규모로 신축 중인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가 문을 열고 이곳을 패션의 그린뉴딜센터로 삼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