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너’와 ‘커터앤벅’의 디자인 총괄에 이정화 이사가 선임됐다.
이정화 이사는 지난 2016년 ‘커터앤벅’의 디자인실장으로 영입된 이후 ‘커터앤벅’을 기능성 기반의 감도 있는 스타일리시 골프웨어로 육성했다. 최근 ‘보그너’와 ‘커터앤벅’이 DFD라이프컬쳐그룹으로부터 독립하며 두 브랜드의 통합 디자인실장에 임명됐다.
이정화 이사는 ‘크리스찬디올 스포츠’를 거쳐 ‘LPGA’, ‘팬텀’ ‘마코’ 등을 비롯해 ‘보그너골프’ ‘레노마골프’의 론칭과 디자인 부문 총괄했던 골프웨어 업계의 베테랑 디자이너다. 이후 ‘JDX 멀티스포츠’에 합류하며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이사는 앞으로 ‘보그너’를 정통성을 살려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하이퀄리티 골프웨어로, ‘커터앤벅’은 젊은 취향에 맞는 새로운 컨셉의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컨셉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