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이클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가 아모레퍼시픽 내부 임원 대상으로 열린 ESG 리더스 포럼에 연사로 초청받아 ESG 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왕종미 대표는 지난 11일 ‘착하게 돈 버는 ESG’ 세션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가방이 된 플라스틱’을 주제로 ‘플리츠마마’의 업사이클 패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 대표는 ‘플리츠마마’를 설립하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4년 연속 매출액 50%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는 현재 그리고 ‘플리츠마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국산화에 발 벗고 나서며 지키고자 했던 상품의 지속가능성, SNS를 통해 상호 작용하며 소비자를 팬으로 만든 친화력, 그리고 진정성 있는 기업 윤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활동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친환경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